주민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현장

GNJA | 조회 380 | 작성일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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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 02.17.()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문가, 타 지역 주민조직과의 만남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중앙동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선정한 선진지는 목포와 군산입니다!

목포는 다양한 주민조직체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라운지 꿈입니다.

꿈바다협동조합으로 함께 하고 있는 마을 내 관광숙박업, 상가, 주민들은

함께 협력하여 일종의 마을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라운지 꿈은 이 서비스들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관광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겐 호텔의 로비가 되어주고

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겐 여행자 안내센터가 되어주기도 하며

휴식을 제공하는 라운지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1897개항문화거리의 목포상회입니다.

목포상회는 지역 내 예술가들과 상인들의 예술품과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로컬편집숍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조합은 또한 사업지 내 빈집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며 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목포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건맥펍입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고민하며 열렸던 건맥축제를 바탕으로 마을 펍과 게스트하우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이끄는 것이 바로 건맥1897협동조합입니다.

 



지역 특산품인 건어물과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맥주를 결합하여 건맥이라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펍을 운영하고

축제와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게를 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일차에 방문한 곳은 군산입니다.

군산에도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있다는 사실!




군산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째보선창활성화, 마을 상품 개발,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도시재생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향수와 염원을 담아 복원하고 있는 째보선창과 일대의 유휴부지들을 활용하여

마을기업, 청년상업 육성,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우리 중앙동의 서부시장과 골목길 풍경 등등을 떠올리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군산은 근대문화거리와도 연계한 다른 도시재생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각 방문지마다 다양한 전문가분과 담당자분들이 친절히 맞아주시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하지 못 한 주민분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와 사진을 담아보고자 노력했는데 어떠셨나요?

다음 달에 나올 <살맛나는 월간 중앙동> 2월호에 

견학에 참여하신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과 소감을 담아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견학이 주민분들께 많은 영감으로 다가가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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